고사성어 "와명선조"는 개구리와 매미처럼 시끄럽게 떠들기만 하지 아무 쓸모 없는 글을 쓰는 것을 일컫는다. "미국세금보고"를 검색하면 수많은 글, YouTube 들이 와글와글 쏟아져 나오는데 별로 생명이, 현장감이 느껴지는 내용이 없다. 이판에 필자가 어지로움만 더하지 않을까 염려해 본다. 미국세법 전공자로 또 30여년 프로 경험을 바탕으로 틈틈히 쓰는 blog에 자주 들어와 보고 글도 남겨 주시길 바란다. 지난 2년간 미국내 일이 바빠 한국 프랙티스가 주춤 하였으나 최근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프로선수(AICPA)들이 합류 하여 새로 팀을 구성하였고, 충정세무법인과의 국제조세 협업은 중단하였다. 새로 합류한 프로들도 기회 될때마다 blog에 글을 올리기로 했다.
필자는 35년전 은행의 중간관리자로 있다 미국유학을 떠났고 미국세법을 전공하였다. 국제조세가 처음 자리를 잡던 1990년 중반부터 30년이 넘는 동안 다국적 기업, 미국내 한국인, 한국내 미국인들의 조세계획, 컴플라이언즈, 분쟁 등에 관여하면서 수많은 세미나 강사로 신문 기고자로 활동하였다. 여러 한국 유수법무법인, 금융기관의 VIP 고객 중 미국인(이하 Expat으로 총칭) 들의 미국조세와 컴플라이언스를 틈틈히 도와오고 있는데 이름을 대면 알만한 재벌가, 대기업 가족들도 Expat 고객명단에 여럿이 있다. (한국내 선수들이 언어, 실력, 시간대 등 여러 이유로 가능하지 않은) 수백건의 미국조세당국(IRS)의 세무조사 대응, 협상, 분쟁을 수임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우선 아래 내용의 글 들을 틈틈히 올려 보고자 한다.
Mr. Trump 의 Expat tax 면제 선거공약: 허와 실을 따져본다
영주권 반납과 Exit tax: 우려와 현실
한국과 미국 상속, 증여세: 대한민국 탈출이유 1순위의 현실과 이상
김훈 CPA, CGMA
hoonkim@ckpcpas.com